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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로의 일상

[R10]20090416_유로네 일상.

오늘부터 삼성캠코더 R10과 함께하는
햄스터 육아일기(?!?!?!?)를 써볼 예정입니다.
밤새 쳇바퀴를 돌리면서 주인의 수면을 방해하는
귀여운 녀석들의 일과를 한번 올려볼게요.


놔라 주인.


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꽤 많은 시간이 지난 듯 하다.
한 쌍으로 시작한 햄스터는 지금 그 경이적인 생산력(????) 으로 말미암아
현재 20마리에 육박하는 숫자를 자랑하고 있다...

그리고 이 녀석들의 대부분이 일명 애낳는 기계 '유로'와 '달러' 의 아이들이다.
외화를 모으고 싶다는 주인의 의지에 의해 이름이 돈으로 설정된 녀석들..
그 덕분일까, 외화는 안들어오는데 원화는 어느정도 꾸역꾸역 모이는 것 같다 -_-;


오늘의 테마는 '밥'

모든 햄스터가 다 그런지 이놈들만 그런지는 모르는데
난 틀림없이 배고프지 않게 하루에 꼬박꼬박 먹이를 넣어준다.
살이 찔 정도로 풍족하게...
하지만 그렇게 쳐먹고도 돌아서면 우리에 붙어 이빨을 갈아대며 밥을 내놓으라 농성시위를 벌이는
두 쥐새끼들을 보면 저것들은 나와 무슨 원수가 지었나 싶다...


공포의 식사시간




주다보면 못먹는 애들이 생긴다.
(그게 다 애미 애비가 몽땅 볼에 쳐넣어서 그리 된것이야)
결국 그럴때는 이렇게 따로 빼서 개별 급식을 하는 수밖에 없달까...


잘도 먹는다...



새끼들은 뭘로 찍어도 다 이쁘기 마련.

스탠드 조명아래서 낯선 여행을 떠나는 햄스터...는 훼이크고 밥통에 들어있는 애기들.


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


밥!!!!